🔎 기계식 키보드 입문

2013-09-12 by real21c

기계식 키보드의 필요성

  • 직업의 특성상 타이핑을 많이 하다보니, 키보드의 키 배열과 감촉을 중요시하게 생각한다.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지만, 어떤 도구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나는 생산성도 부정할 수가 없지 않은가?
  • 펜타그래프 방식(대부분 노트북의 키보드)을 사용하면서, 보통 3-4년 주기로 키보드를 교체했는데, 이번에는 교체 주기가 아니지만 갑자기 지름신이 나를 찾아와서ㅜㅜ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검색을 했다. {FILCO, 마제스터치 닌자, Majestouch NINJA, …} {청축, 갈축, 적축, …}

FILCO 닌자를 선택한 이유?

  • NINJA는 FILCO에서 붙인 브랜드 네이밍이다. 키보드 앞 부분에 표시되어 있는 각인. 손가락과 닿는 키보드 부분은 아무것도 없어서 타이핑을 많이 해도, 세월이 흘러도 지워질 걱정을 전혀 안해도 된다.
  • 전체적인 블랙 이미지에 한글 없이 영문만 각인된 키보드의 심플한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키 배열은 다 알고 있으니까, 영문각인만 있는 키보드가 훨씬 깨끗하고 좋다. 또한 중고로 판매시, 수요가 좋다는 평도 좋아다.
  • 키보드는 소모품이니 적당히 사용하고, 재테크로 되팔아도 남는 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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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민은 가격인데, 그동안 1~3만원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만 사용하다가 10배가 넘는 비용을 지갑에서 꺼내려니 고민이 되었다. 키보드에 20만원씩 투자한다면, 주변에서 돈 지랄한다는 소리 들을 수 있다. 정말 꼭 필요한가 생각해볼 필요 있음. 현재까지 키보드를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정말 대 만족이다.

  • 맥북 13인치와 비교하면 약간 튀어나와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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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북에어가 워낙 얇아서, 무게감 있는 키보드를 올려도 되는가 내구성이 불안하지만 문제 없다. filco-keyboard-3.jpg

  • 기계식 키보드는 여러종류(청/갈/흑/적/백축)가 있는데, 나는 가장 시끄럽다는 청축을 선택했다. 타닥타닥 옛날 타자기 치는 소리? 사무실에서 사용하면 동료에게 민폐를 끼칠만큼 악명높은 청축이지만, 가장 기계식 다움을 느낄 수 있고, 처음 기계식에 입문하는 내가 고른 이유이다. 게이머들은 W,A,S,D 만 다른색으로 바꾸기도 하는데, 나는 Esc만 적색으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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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추천

  • 살짝 눌러 적은 힘으로도 타이핑이 가능하게 되니 피로감은 확실히 적은 거 같다. 느낌일지도 건강하게 일하기 위해서는 1시간을 작업이라면 10분은 SNS휴식을 취하고, 올바른 자세가 더 우선이겠지?
  • 손의 피로감, 타닥타닥 치는 손맛을 느끼고 싶다면 기계식 키보드를 강력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