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RAMMING, TRAIL RUNNING」

📝 2016년 11월 결산

도메인 구매 오랜 기다림 끝에 11월 ICANN에 승인된 blog 도메인은 누구나 등록할 수 있게 되었고, 나는 운이 좋게도 penguin.blog를 구매하였다. USD 30$ (1 years) 도메인 구매에 있어서 최대 라이벌은 펭귄북스, 피츠버그 펭귄스 등.. 대표적으로 펭귄을 간판으로 하는 브랜드였는데, 역시나 상표통지서가 날라왔다....

⛰️ 2016 UTMH 제주울트라트레일 완주 후기 (36km)

UTMH 대회 정보 거리 36km 제한시간 8시간 (CP1통과제한: 8시, CP2통과제한: 10시) 나의 결과 5시간 51분 완주 (작년도 입상권의 6시간대 기록보다는 잘 나왔네) 부상없이 완주해서 너무 만족스럽다. 일요일 열리는 제주마라톤 대회도 접수할 껄ㅎㅎ 다운힐이 재밌다는 거를 처음 알았다. 도대체 언제까지 생각...

⛰️ 2016 UTMH 제주울트라트레일 준비과정

대회 정보 Ultra Trail Mt Halla 2016 국제트레일러닝협회(ITRA) 에서 36km 대회를 완주하면 ITRA 2점 획득. http://i-tra.org/race/2016/2155-ultra-trail-mt-halla/6809-utmh-36k 준비물 필수장비 트레일런 복장, 신발 배낭 물통 혹은 물백 (1...

📝 2016년 10월 결산

10월 대회 결과 2주차: 2016 슈퍼블루마라톤 10km (47분 11초) 3주차: 2016 서울달리기대회 half (1시간 41분 34초) 5주차: 5회 서울울트라랠리 31km (5시간 45분) 후기 단상 내 몸이 점점 강해지는 느낌일까? 강해지려는 의지가 큰 것일까? 둘 다 일까? 운동도 좋지만, 나에게 주어진 일도...

⛰️ 2016 서울울트라랠리 완주 후기 (31km)

참가 동기 다리 수술 이후 하프마라톤 (21km)을 완주하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 달리기 대회를 또 나가고 싶은데 모두 마감. 찾아보니 이상한(?) 대회를 발견했다. 친구들과 등산을 다닐 때 즐거움과 다르게, 에너지를 다 쏟아내지 못한 아쉬움을 운동으로 풀고 싶었는데, 이것이 나에게 딱이라는 생각에 설레였다. 준비 과정 (D-30)...

🏃 2016 슈퍼블루 마라톤 완주 (10km)

대회 참가 후기 오늘은 성현이형 제안으로 슈퍼블루마라톤에 참가했다. 장애인을 바라보는 사회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슈퍼블루캠페인과 더불어 열리는 마라톤 대회. 목표는 10km 45분대로 들어오는 것이었는데, 실패ㅎㅎ 그래도 재밌는 하루였다. 5km 포인트는 23분 20초로 기록 평소 집에서 달릴 때 경험하지 못했던 물 부족 현상이, 골인 지점을...

📝 2016년 9월 결산

달리기 nike + runtastic : 182.13 km 오랫동안 사용했던 운동 앱중에 런타스틱을 나이키런클럽으로 변경했다. 장단이 있지만, 한동안 주 앱이 될 거 같다. 내가 힘이 넘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을 해야겠다는 마음의 변화다. 운동 마지막 단계에서 느껴지는 성취감의 중독은, 내 한계를 시험해보고자 점점 강도를 높이게 되...

📝 2016년 8월 결산

8월 결산 집 앞에 있는 틈문화창작지대. 지나치기만 하다, GDG 8월 모임 핑계로 처음 가봤다. 요즘은 컨테이너 박스로 건물 올리는 게 건축 트렌드인가? 웬지 언제 철수할지도 모를 거 같은 불안한 마음도 지울 수 없다. PIVOT 해서 사용하고 있는 DELL 모니터를 처분하면서, USB 포트가 줄어들었다. 그래서 구매한 ipTIME UH3...

📝 2016년 7월 결산

7월 이모저모 자주자주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데, 클라우드 사진을 정리하며 7월을 되돌아본다. 적절한 타이밍에 필요한 것들로만 구성된 이니스프리 VVIP 키트를 수령 했다. 처음에 탈색을 시작으로 염색은 고작 2주 정도 유지되고, 다시 노란색 탈색 머리로 돌아갔다. 올라오는 검은색 머리와 섞이다 보니 지저분해서 미용실 갈 때마다 염...

📝 2016년 6월 결산

6월 이모저모 남에 돈을 내 주머니에 넣는 것 힘들고, 내 생각을 남의 머릿속에 넣는 것 힘들다는 거에 통감하게 된 6월이다. 어제보다 더 노력하고, 더 열심히 하는 방법 말고는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여름이 지나고, 집을 떠나 Nomad 생활을 시작하고 싶다는 막연함 뛰어다닐 수 있다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지금보다 더 체력을 키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