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체티 적축 키보드

2020-11-12 by real21c

토체티 기계식 키보드 후기

  • 기존에 사용했던 청축 키보드가 딸각거리는 타이핑 맛이 좋았지만, 어느순간 시끄럽다는 생각이 들면서 싫증이 났고, 바로 당근마켓에 팔았다. 처음 가격보다 1/3 가격이었지만, 이저도면 기계식 키보드 제테크 성공! 나의 청축키보드 입문기

  • 새로운 키보드는 적축에서 골랐는데, 나와 잘맞는지 궁합을 보는 것은 유투브/커뮤니티/제품홈페이지에서 한계가 있었다. 나는 회사에서 스카이디지털 적축 키보드가 있기에, 어느정도 키압에 대한 감은 있었고, 이왕이면 오프라인에서 실제로 타건을 해보고 사는게 좋을 거 같아서, 온라인보다 용산의 매장을 직접 방문해서 타건하고 바로 구매! tauchet-3.jpg

  • 토체티 웜톤베이직 적축키보드인데, 내가 가장 중요시하는 키배열은 6개의 조합키(INSERT, DELETE, HOME, END, PAGEUP, PAGEDOWN ) 가 가지런하게 배열된 것인데, 20년넘게 익숙해지다보니 무조건 저 배열이어야 한다. 또한 숫자키는 자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텐키리스 사양으로 선택! tauchet-2.jpg

  • 개인적으로 기계식 키보드는 10~15만원 전후가 적당하다는 생각이다. 브랜드 명성에 따라 더욱 천차만별이지만, 중요한 건 얼마나 내 손이 얼마나 편한가에 중점을 두어야 하고, 지루해지면 키캡을 교체할 수 있는가 옵션 정도면 되지 않을까? 또는 제테크를 대비해서 박스와 구성품을 버리지않고, 깨끗하게 사용해서 팔고 갈아타는 것도 좋을 듯!

  • 키보드 각인도 예쁘고, 색상도 따뜻한 느낌에 부드러움, 무엇보다 손의 피로도도 없고 마음에 든다. 앞으로 얼마나 사용하게 될는지 모르지만, 내 손가락 잘 부탁한다ㅎㅎ tauchet-1.jpg